유소년축구 스티키풋볼 2023. 10. 2. 19:59
레슨은 필수인가? 많은 선수들이 팀에서 받은 훈련만으론 부족하여 레슨을 받곤 한다.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 수준이 다르지만 그에 맞는 맞춤형 훈련이 어려워 본인에게 필요한 훈련을 따로 받는 것이다. 레슨을 통해 더 나은 기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므로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권하고 싶다.(좋은 레슨이란 볼을 계속 다루게 하는 훈련이다. 아이가 레슨을 받는 시간 동안 볼을 얼마나 터치 하는지 지켜보자)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초등 때는 개인기술에 포커스를 둔 곳으로 가는 것이 좋고 중등이상은 단기간 레슨을 받은 후 그곳의 훈련을 어느 정도 마스터하면 개인이 혼자 연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른 바 ‘셀프레슨’ 이다.(자기주도 학습은 공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녀가 레슨 받는 모습을 ..
유소년축구 스티키풋볼 2023. 10. 2. 19:58
키 작아도 뽑히는 연령별 대표 골든 에이지의 과정을 통해 뽑힌 20명 내외의 선수들을 연령별 대표라 한다. 연령별 대표 선수들은 타 팀과의 연습경기, 국제대회 출전,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의 훈련 등 좋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 유스팀들도 이 선수들을 집중 관찰하기에 프로유스팀 입단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또 훗날 대학입시에서도 높은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2020년 고교에 입학한 선수가 3학년이 되는 2022년부터는 전국대회를 포함한 모든 대회의 ‘팀 성적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지만 개인 실적증명서는 여전히 중요하다) 이번에 새로 생긴 퓨처팀(Future Team)은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에서 지역광역 이상 뽑힌 선수들 중 7월 이후로 태어나 신체적인 성장이 아직..
유소년축구 스티키풋볼 2023. 10. 1. 23:04
대표 선수로 가는 지름길, 골든 에이지 골든 에이지란 원래 축구 선진국(독일, 프랑스, 벨기에 등)에서 우수한 영재 선수들을 육성, 관리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으로 대한축구협회에서 벤치마킹 한 프로그램이다. 각 팀에서 잘하는 선수들을 소속팀 지도자로부터 추천받아 지역(권역)별로 묶은 후, 정기적으로(한 달에 2번) 훈련시키고 다시 거기서 눈에 띄는 선수들을 지역광역(서울·인천, 경기, 호남, 중부, 영남) → 합동광역(전국) → 영재센터(전국), 그리고 최종적으로 20명을 뽑아 연령별 대표를 선출하는 피라미드 구조를 가지고 있다. 2020년부터는 U12, U13, U14, U15가 연 8회의 지역 골든 에이지를 시행하기로 했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연기 또는 축소됐었다 출처 : 축학사
유소년축구 스티키풋볼 2023. 10. 1. 22:02
프로 유스는 선수를 어떻게 찾을까? 프로 유스는 주말리그(매주 열리는 지역별 경기)와 전국대회(1-2주 안에 끝나는 대회), 그리고 타 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유스팀의 스카우터나 지도자, 관계자들이 선수를 ‘찜’ 해 놓고 소속팀 감독을 통해 관심을 표명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프로 유스팀에 있는 스카우터의 경우 주말리그와 더불어 초등은 화랑대기, 칠십리, 따오기 대회 등에서, 중등은 춘계, 추계, 금석배, 금강대기 등의 대회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자신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미리 봐둘 선수를 리스트에 올려놓고 지속적으로 관찰 후 ‘콜’ 하거나 실력이 출중하기로 입 소문이 나 있는 경우, 직접 팀을 방문해 보기도 한다. 유스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유스팀의 지도자로부터 직접 제의를 받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