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아도 뽑히는 연령별 대표
- 유소년축구
- 2023. 10. 2. 19:58
키 작아도 뽑히는 연령별 대표
골든 에이지의 과정을 통해 뽑힌 20명 내외의 선수들을 연령별 대표라 한다. 연령별 대표 선수들은 타 팀과의 연습경기, 국제대회 출전,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의 훈련 등 좋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 유스팀들도 이 선수들을 집중 관찰하기에 프로유스팀 입단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또 훗날 대학입시에서도 높은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2020년 고교에 입학한 선수가 3학년이 되는 2022년부터는 전국대회를 포함한 모든 대회의 ‘팀 성적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지만 개인 실적증명서는 여전히 중요하다)
이번에 새로 생긴 퓨처팀(Future Team)은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에서 지역광역 이상 뽑힌 선수들 중 7월 이후로 태어나 신체적인 성장이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선수들을 모아놓은 미래의 대표선수 ‘발굴 팀’이다. 남자 3개팀(U-13, U-14, U-15)과 여자 2개팀(U-14, U-15)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성장기를 지나면 훨씬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을 선발하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시키고 상황에 따라 해외전지훈련도 병행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제도를 통해 대기만성형 선수를 조기 관리, 감독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출처 : 축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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