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아도 뽑히는 연령별 대표

키 작아도 뽑히는 연령별 대표

 

골든 에이지의 과정을 통해 뽑힌 20명 내외의 선수들을 연령별 대표라 한다. 연령별 대표 선수들은 타 팀과의 연습경기, 국제대회 출전,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의 훈련 등 좋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 유스팀들도 이 선수들을 집중 관찰하기에 프로유스팀 입단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또 훗날 대학입시에서도 높은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2020년 고교에 입학한 선수가 3학년이 되는 2022년부터는 전국대회를 포함한 모든 대회의 팀 성적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지만 개인 실적증명서는 여전히 중요하다)

 

이번에 새로 생긴 퓨처팀(Future Team)은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에서 지역광역 이상 뽑힌 선수들 중  7월 이후로 태어나 신체적인 성장이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선수들을 모아놓은 미래의 대표선수 발굴 팀이다. 남자 3개팀(U-13, U-14, U-15)과 여자 2개팀(U-14, U-15)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성장기를 지나면 훨씬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을 선발하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시키고 상황에 따라 해외전지훈련도 병행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제도를 통해 대기만성형 선수를 조기 관리, 감독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여자 퓨처팀의 훈련 모습 (사진 출처 : KFA)

 

출처 : 축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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