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스티키풋볼 2024. 2. 1. 23:21
안 배우면 손해인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이런 말이 있다. '호날도나 메시는 어디서 축구를 했어도 호날도와 메시가 되었을 것이다. 문제는 그 밑에 있는 아이들이다.' 축구를 잘하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일단 부모세대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재능이 첫 번째로 있어야 하고 그런 아이들 중에서 누가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운이 좋은지가 축구선수로서의 성패를 좌우한다. 여기서 축구 지도자로서 해줄 수 있는 유일한 도움은 노력의 방향을 정해주는 일뿐이다. 그들에게 타고난 재능도, 예기치 않은 행운도 만들어 줄 수 없다. 그럼 축구를 잘하려는 노력의 방향은 어디일까? 여기서 여러 개의 갈림길이 생긴다. 지도자들끼리는 물론이고 자녀가 축구를 하면서 자의 반 타의 반 전문가가 되는 부모님들까지도 각자의 생각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