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받았다?

‘콜’ 받았다?

 

‘콜’이란 타 팀에서 스카우트 받는 경우를 말하는데 보통 초등은 빠를 경우, 5학년 중순, 중등과 고등은 2학년 초·중순부터 오게 되며 주로 소속팀의 감독을 통해 전달된다. 초등학생 같은 경우 6학년 때 굵직한 대회(칠십리, 따오기, 화랑대기(8월 말))가 끝나면 상위권중등팀에서의 ‘콜’이 거의 마무리되고 중학생 같은 경우도 3학년 때 맞이한 추계대회(8월 말)를 마치면 상위권 고등팀에서의 ‘콜’이 거의 끝나게 된다. 이렇게 주말리그나 공식대회를 통해 ‘콜’이 오기도 하지만 진학경기 같은 연습경기나 인맥을 통해서도 지도자끼리 ‘콜’을 주고받을 수 있다.

 

늦게까지 선수영입을 마무리하지 못한 몇몇 팀들은 공개 테스트나 개별 테스트를 통해 추가선수를 뽑기도 하니 ‘콜’을 받지 못했다고 너무 실망하거나 이르게 포기할 필요는 없다. 뛰어난 선수는 ‘콜’이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에서 동시에 오기도 하는데 그럴 경우 진학상황, 회비(장학 혜택), 팀의 분위기 및 실력, 훈련방식, 지도자의 성향, 플레이 스타일, 경기 출장기회, 집과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결정하면 된다. 단, 완벽한 팀은 없으므로 본인들의 우선순위에 맞춰 꼭 가져가야 할 조건과 포기해야 할 조건을 분리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축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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