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술, 전술, 피지컬, 심리(정신력)

프로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술, 전술, 

피지컬, 심리(정신력)

 

뛰어난 축구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크게 4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모든 축구교육은 이 4가지 요소를 발전시키는데 집중합니다.

영국에도 FA-4코너모델(4 Cornermodel)이라는 비슷한 개념이 있는데, 보통 4가지 요소라 하면 기술, 전술, 피지컬, 심리(정신력)를 말합니다. 

기술은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가장 밑바탕이 되는 요소이자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손을 제외한 신체의 모든 부분을 사용하여 볼을 다를 수 있어야 하며, 높은 수준의 축구를 구사하려면 볼을 의식하지 않고 다룰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서야 합니다. 입이 어딨는지 확인하지 않고도 물컵을 입에 가져갈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볼을 직접 시야로 보지 않은 상태에서 몸의 감각만으로 볼을 다룰 수 있게 된다면 축구는 매우 쉬워질 것입니다. 중요한 기본 기술에는 드리블링, 패싱, 킥킹, 슈팅(피니싱), 리시빙, 컨트롤링, 헤딩, 디펜딩이 있습니다. 


전술은 전략의 하위 개념으로 크게 개인 전술, 그룹 전술, 그리고 팀 전술로 나누어집니다. 어린 선수들일수록 개인전술에 대한 비중을 높이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그룹 전술과 팀 전술을 가르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개인 전술에는 공간을 찾고 창출하는 움직임, 창출된 공간의 활용법, 순간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결정하는 능력, 팀 동료를 위한 서포트 움직임, 플레잉 우선순위의 인지, 커뮤니케이션 방법, 대인방어 등이 있습니다.

 

그룹 전술에는 폭과 길이(공간)에 대한 이해, 팀 동료를 위한 서포트 움직임, 콤비네이션 플레이(언더랩, 오버랩, 테이크 오버, 2대1 패스, 3자 패스), 유닛별 수비 방법 등이 있습니다.

 

팀 전술에는 후방에서부터의 빌드업 방법, 측면에서의 공격전개, 카운터 어택, 공수 또는 수공의 전환방법, 포지션별 역할, 수비라인 설정과 컨트롤 등이 있습니다.    

피지컬은 신체적 조건만이 아닌 신체적 능력까지 포함합니다. 근력, 심폐 또는 근지구력, 유·무산소 저항능력, 유연성, 탄력, 회복 및 재생능력, 스피드(민첩성, 가속력, 반응신경 등), 코디네이션 등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으며 선수의 유전적 요인 또는 후천적 개발에 의해 향상되고 발달될 수 있습니다.  

심리(정신력)란 말 그대로 운동선수들의 심리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는 가끔 감정의 영향을 받곤 하는데 매일 같이 전쟁과 같은 상황을 치르는 축구 선수들에게 이러한 감정은 매우 잘 컨트롤돼야 하는 요소입니다. 따라서 감정을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약점이 아닌 강점으로 바꿔야 합니다. 다음은 심리(정신력)에 대한 예입니다. 자신감, 집중력, 자기 통제력,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 공격성향, 위험 감수력, 승부욕, 투지, 배려와 희생, 동기부여와 성취, 성장을 위한 열망, 정신적 스테미너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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