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전국대회 나가볼까?

주말리그, 전국대회 나가볼까?

 

주말리그는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더 많은 경기경험을 위해 2009년 처음 시행되었다. 주말리그는 전국에 있는 모든 축구팀들을 지역별로 쪼갠 뒤 한 조당 적게는 8팀, 많게는 10팀 이상으로 묶어 홈 앤 어웨이로 경기하는데 보통 3월부터 10월까지 1-2주에 한 번 경기를 치른다. 보통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경기가 있어 주말리그라 부른다.(프로 유스팀은 유스팀끼리 A, B조로 나누어 리그를 진행함) 그리고 리그경기가 끝나는 10월 또는 11월이 되면 전국의 모든 조 1, 2위 팀(팀 수에 따라 3위 팀도 출전)끼리 모여 토너먼트 경기를 하는데 이것을 리그 왕중왕 대회라 부른다. 따라서 여기서 우승한 팀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팀이라 할 수 있다. (2023년 기준 고등부는 전반기가 끝나는 8월에 왕중왕전 개최)

 

다음으로 눈 여겨볼 것은 여러 지역에서 매년 꾸준히 개최되는 전국대회들이다. 전국대회다 보니 다양한 지역의 많은 팀들이 참가하며 짧은 기간 안에(약 1-2주) 많은 경기를 진행한다. 여기서 잘한다는 것은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릴 기회이기도 하다. 비중 있는 초등부 대회로는 칠십리(2월), 따오기(2월), 금석배(2월), 화랑대기(8월)등이 있고 중등부 대회는 금석배(2월), 탐라기(2월), 춘계 축구 연맹전(2월), 금강대기(7월), 오룡기(7월), 추계 축구 연맹전(8월) 등이 있다. 고등부는 문체부장관배(2월), 춘계 축구 연맹전(2월), 백운기(2월), 금석배(4월), 금강대기(6월), 무학기(6월), 대통령금배(6월), 백록기(7월), 청룡기(7-8월), 추계 축구 연맹전(8월) 등이 있다.

 

* 주말리그 또는 모든 대회의 일정은 여기에서 확인가능 하다 : https://www.joinkfa.com/

KFA 통합경기정보 시스템

 

출처 : 축학사